벤틀리서버 후기 <진지>
1.클래스 별 개인적인 생각
밸런스는 안정적인(?) 수준입니다만
다크엘프의 미친듯한 파괴력에 기사들이 정신을 못차리며
딜레이 없는 요정의 트리플에 기사들이 또 정신을 못차리고
파괴력과 딜레이 없는 끔찍한 인비지를 시전하는 법사들에 기사들이 정신을 몬차린다.
이곳은 기사의 무덤. 즉 후원하는 컨트롤 귀찮은 기사충 노인네는 힘든곳이다. (나포함)
다만 중반부(3주차)부터 카배가 풀리기 시작하여 기사들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 했지만 답도 없는 드랍확률수준에
서버 끝물에 기사 세명이 카배를 겨우 배웠으며, 그와중에 진지한 노인네 유저는 카배 못먹어서 삐지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2.보스탐 재미도
적당한 데미지 (쫄깃하진 않다)
팀플하는 클래스가 사이좋게 나눠 먹을수 있는 정도의 드랍률
다만 보스가 참 빨리죽어. 어떤 유저의 제안을 받아드린 운영자가 중반부 부터 리스폰 위치를
랜덤으로 바꿨는데 글쎄.. 그때부턴 피터지게 싸우지 못하고 팀플 못하는 유저들은 손가락 빨다가 어?? 잡혔어??
하고 허무하게 끝나 버리는 때가 많아졌다.
역시 린저씨들은 복잡하면 안되는듯.
3.아이템 제작 난이도및 서버 특화무기
제작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몇차 먼저 해본 유저 이거나 돈좀 쓰는 형들은 빨리 맞추는듯.
다만 2차 무기에 필요한 재료는 극악의 드랍률이고 그렇다고 2차무기가 특출나진 않다.
오히려 속성부여및 인챈 그리고 스텟에서 데미지를 끌어올려 재미 보는 사람도 많다.
아이템도 본섭지향이라서 과하게 막 번쩍 거리거나 지저분하지 않다. (알죠? 놀자섭 미친아이템들)
4. 기타 아덴수급및 뎅팔이
생각보다 아덴을 수급하기 한정적이며 뎅팔이들은 어찌저찌 모아 파는데 뎅통법? 같은 운영자의 통제아래
판매된다. 그런데 시세가 비쌈 차라리 아이템 거래를 하는편이 낫다.
하지만 서버 특성상 노는데 필요한 소모품들도 비싸 아덴이 필요한데, 아덴을 수급할 사냥터는 매우 한정적이다.
급한데로 뎅팔이를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하는 유저가 상당히 많음.
종합적으로 봤을때 운영자가 심여를 기울여 관리도 하고 서버가 안정적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느낀다.
유저 한명한명의 요구나 칭얼거림을 일일이 취합하여 고민하는것만 덜고 아덴수급 할수있는 사냥터를
늘려주고 뎅팔이 제한은 시세말고 다른방법으로 제제를 해야 할거같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듦
아, 형들 여기 다엘 하면 돼
끝
감사합니다.